남쪽에서 불어오는 봄바람을 타고 대구수목원에도 여러가지 색갈의 매화가 피었다.
남해안 쪽 처럼 크게 군락을 이루지는 않았지만 흐느러지게 피어난 매화를 이곳 대구에서도 즐길 수 있다. 붉게 핀 홍매화는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흔치 않은 아래 축 늘어져 피는 능수매화도 볼 수 있습니다.
시내 곳곳에도 많은 매화가 피었습니다. 한창 매실 붐을 타고 심어진 매화들이 지금은 환한 꽃을 피워 우리들의 마음을 밝게 해 줍니다. 이 아름다운 매화를 우리 주위에서도 많이 볼 수 있어 마음이 맑아지기도 합니다.
옛부터 매(梅),난(蘭),국(菊),죽(竹)이라 하지 않았던가!! 그 중의 으뜸이 매화(梅花)가 아닌가!!!봄을 상징하는 매화, 정말 아름답다.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글/사진 : 최문곤(컬러풀대구뉴스 사이버기자) ****@****.***
편집 : 컬러풀대구뉴스 담당자 ****@****.***
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