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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사람도 꺼려하던 그곳, 걷기 명소로 환골탈태 - 한국일보
작성일 2020-08-21 조회수 804 

'대프리카 폭염 속' 맨발 걷기족 성지 부상


“지금은 남의 땅,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?”


대구가 낳은 민족저항시인 이상화(1901~1943)의 대표작 ‘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(1926년 발표)’의 첫 구절이다. 이상화 시인이 시심에 영감을 준 ‘빼앗긴 들’은 대구 수성구 수성들(옛 경북 달성군 수성면)이라고 한다. 이 빼앗긴 들에 물을 대던 저수지가 수성못이다.


수성못은 도시화와 함께 농업용 저수지로서의 가치를 상실했다. 지금으로부터 50여년 전 유원지로 지정됐다. 하지만 개발은 지지부진했다. 못 둑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포장마차촌이 형성됐다. 주변에는 막걸릿집 등 허름한 음식점들이 진을 쳤다. 시민 휴식공간이 아니라 시민 기피 공간으로 전락했다.


출처 : 한국일보 기사 원문 바로가기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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